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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4 13:5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상신초 외국인 공개 수업

진천군 상신초(교장 김창한)는 농산어촌 영어지원 사업인 TaLK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특성과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원어민 장학생인 Jessica와 국내 장학생 안지현 학생의 협력수업으로 이뤄진 공개수업은 외국의 문화인 '할로윈 데이'를 주제로 영어 교과와 연결시켜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페이스 페인팅(얼굴 그림)그리기, jack-o-lantern (호박등불) 만들기, 사탕 나누기 놀이'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상신초등학교는 TaLK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면서 상대적으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낮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동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상신초등학교는 계속하여 TaLK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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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