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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8 14:1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도로별 제설대책, 경계구간 교통대책 및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겨지고 강추위가 일주일에서 열흘 주기로 나타났다 물러나곤 하는 날씨가 되풀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달말까지 한 발 앞선 비상대응체제 구축 및 사전대비 업무를 점검해 △인명중시의 방재대책 확립을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군민불편 최소화 △민간 자율방재의식 고취로 자율적 방재체제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전대비 기간 중 중점 추진내용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방재, 도로, 농·축산 등 3개팀 10명으로 구성된 사전대비 추진 전담T/F팀을 운영하고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주간단위로 추진실적을 점검, 미비점은 11월말까지 보완·조치하는 등 예방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하여금 재난예방·경감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토록하고 군이 이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방재시스템 구축과, 이장·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모니터위원'을 운영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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