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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4 14:21: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올해초 충청대학과 함께 선정되어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열린 수료식에서는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19명 중 17명이 발건강관리사 자격증(초급)을 받아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전문자격증에 대한 열풍도 엿볼 수있었다.

본 과정에 참여했던 학습자 장현숙씨는 "처음엔 발관리 전문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에 생소했지만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소박한 기대로 참여했는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에 함께 수료한 학습자들과 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배움과 함께 더 나아가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참여해 발건강전도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군민들이 과정의 수료후에도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들의 배움의 결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발건강관리사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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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