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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6 15:3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8회 호점산성 등반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회인서당과 호점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등반대회 모습

제8회 호점산성 등반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회인서당과 호점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호점산성은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와 회북면 용곡리 경계에 있는 호점산을 중심으로 해발 280m 이상의 산봉우리 5개와 계곡을 연결하고 있으며 지형이 매우 험하고 가파른 토석축 산성으로 전체의 둘레는 2천722m에 달한다.

호점산성 등반코스는 험하지 않고 2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곳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호점산성 등반대회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호점산성을 널리 알리고 등산로 개발을 기념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됐다.

회인면 이장협의회(회장 고상열)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에서는 완주한 등산객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보은군의 농 ·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곶감, 사과 등을 준비해 경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상열 이장협의회장은"지난 2003년에 300여명이 참여해 처음 시작한 등반대회가 매년 전국각지의 등산객 1천여명이 모이는 등반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며"역사적 가치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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