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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7 00:3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12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16일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 참가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 김지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가 주최하는 '12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16일 청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충북 미용인들의 기술향상과 창작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천500명의 미용인이 참여한 가운데 종목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헤어, 메이크업, 헤어스케치, 피부, 네일 등 5개 종목에 각각 고등부 190여명, 대학부 80여명, 일반부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수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날 미용은 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넘나드는 실용예술의 한 분야이자 학문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리더로서 미용인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책임이 높아진 만큼 봉사와 참여의 마음으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최고상인 금상(충북도지사상)을 비롯해 은상(충북도지회장상), 동상(〃)에 각각 3명을 선정하고, 최고상 입상선수에게는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주최 '2010 한국미용페스티벌(KOREA BEAUTY FESTIVAL)'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이날 대회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1천500여 명의 충북 미용계 지도자들이 참여해 헤어작품 전시와 미용제품 전시, 헤어쇼 등 부대행사를 통해 충북 미용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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