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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7 15:5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건소는 16일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은군보건소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이주혁 부군수를 비롯한 김남수 한의원장, 김태범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 최미숙 충청대학 교수 등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건강행태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하고 2011년도 건강증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보은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실시했다.

올해 보건소에서는 건강행태개선사업, 금연사업, 치매관리사업 등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왔다.

협의회 결과 보건소는 내년, 건강행태개선사업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건강 원스톱서비스로 전환해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금연사업은 보건소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에 민간 의료기관 4개소를 선정해 민간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건강생활실천협의회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보은군 현실을 감안해 치매예방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인스턴트 식품, 고열량 식품 등으로 인해 비만 학생의 증가추세에 맞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과 관리대책도 꼭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주혁 부군수는"고령인구가 많은 보은군의 현실을 감안해 치매예방관리 방안을 모색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며"학생들의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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