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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7 15:5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가 17일부터 5일간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벤치마킹과 우호증진을 다지기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 방문길에 올랐다.

정 군수는 농업, 경제, 산림, 민원 등 각 분야의 보은군청의 담당들과 함께 자매도시인인 미야자키시의 농업, 경관농업, 기업체, 기관 방문을 하면서 견학을 할 예정이다.

보은군 방문단은 일본 미야자키시의 난, 피망, 토마토 등 전문 재배농가와 아야정 유기농업센터, 유황 재배지 등을 방문해 선진농업을 벤치마킹 한다.

또 꽃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의 공원으로 이름난 플로란테와 광통신 관련제품의 가공 조립공장인 소우신 데바이스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보은군과 기후 풍토 등 여러 가지 기반여건이 비슷한 미야자키시의 각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보은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1993년부터 미야자키시의 고강정(2006년 미야자키시로 편입)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초 · 중학생 홈스테이, 농업, 문화교류 등 총 57회에 걸쳐 교류활동을 해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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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