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1.18 15:0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건소가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피부질환 무료진료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군보건소가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진료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상황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해도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며 특히 시설에 거소하는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다.

또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피부가 건조해져 노인들이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지부장 한장훈) 로부터 피부과 전문의 2인을 지원받아 진료팀을 구성하고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며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에서 한센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이들만을 위한 순회 진료를 실시했었으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군 보건소와 협력해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보은군 내북면 행복한 집(대표 고호근)을 방문해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노인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 실시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