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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서 보은군 웃음꽃 활짝

정상혁 보은군수 자랑스런 4-H인상, 김민호회원 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0.11.21 13:5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19일 개최된 제31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자랑스런 4-H인상을 수상하고 속리산면 북암리 김민호(25)씨가 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

4-H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는 현재 한국4-H 충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4-H연합회 야영교육장인 강원도,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돌며 개최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10여 차려에 걸쳐 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967년 3월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이래 농촌진흥청 및 산하 기관에 13년간 몸 담고 있으면서 농업의 생명산업 녹생성장을 위해 식량증산 운동과 비닐피복재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 군수는 지난 2008년부터 충청북도 4-H본부 4-H후원회원으로 가입활동하면서 농촌후계자인 4-H회원들에게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농촌정착 의욕을 고취시켜 유능한 역량을 갖춘 후계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한 김민호 회원은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에는 보은농업인 4-H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씨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의 영농의지를 한걸음 높여 농업을 경영하겠다고 결심하고 농업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한우 60여두를 사육하면서 한우 전문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양관리를 실시하고 1만9천㎡ 에 벼농사를 짓고 있다.

또 속리산면 농업경영인 회원과 보은군4-H회원으로 활동하고 4-H회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사육 사례발표 등의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민호씨는 종자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식육처리기능사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보은군의 축산발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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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