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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1 14:0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사업비 187억원(국비)를 투입해 보청저수지(수한면) 둑높임사업과 수한면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은 현재 시공업체 선정 중이며 올해 연말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수심 30m인 보청저수지의 둑을 2,6m높이는 공사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102만㎥을 추가로 확보돼 총저수량이 556만㎥에 달하게 된다.

보은지사 관계자는"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으로 보은군 일원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갈수기 하천유지용수로 이용함으로써 생태계의 유지, 복원을 도모하며 국지성호우 및 기상이변으로부터 재해를 대비해 제당을 더욱 안전하게 축조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취수탑 상부에 전망대 설치 및 상류, 하류에 수변개발의 일원으로 생태 및 체육공원을 조성해 보청저수지 명소화로 보은군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청저수지 상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사업이 이번 사업에 포함돼 향후 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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