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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1 14:0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삼수초염색 교육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9일 과학교실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20명, 일반 희망아동 20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날 과학교실 체험학습은 진천군 보련마을에서 우리 고장 전통마을에 대한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염색공예품 만들기 활동이다.

이번 교육활동은 우리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고장 바로 알기를 통한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배양, 생명염색을 통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생활과학 체험을 통한 과학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한 진천삼수초 과학교실의 생거진천인 실현하기프로젝트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활동을 주관한 주경희 담당교사는 "과학은 우리 생활속에서 원리를 찾는 하나의 숨박꼭질이고 아이들이 생활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 싶어 오늘 체험학습을 계획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변에서 우리 조상들의 과학,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주경(5년)어린이는 "과학, 발명에 관심이 많아 발명품 경진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등 과학 활동에 꼭 참여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정말 재미있는 공부가 과학인 것 같다"며 "오늘 한 염색 과정도 정말 신기했고, 내가 만든 나만의 스카프가 생겨 너무 좋다며 이 스카프는 엄마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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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