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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2 14:0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2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경찰간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거주지역내 범죄행위 및 거동수상자 발견시 신고하는 범죄감시 주민신고제를 운영키로 하고 장병훈 진천군 이장협의회장과 읍·면 이장 협의회장, 주민감시요원, 경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감시 주민신고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범죄가 흉포화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없이 경찰만으로는 지역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고, 지역주민의 범죄예방활동 자율적 참여 유도 및 효율적 관리로 치안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이장(구역장), 지역주민(범죄감시자)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추진배경 및 구역장, 감시요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설명 및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별로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죄에 대한 심층 유형별 분석 및 발생취약개소 등에 대해 토의를 했으며 예방방안에 대해 강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범죄감시 주민신고제 발대식 개최를 통해 치안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다양하게 수렴, 빈틈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방범활동으로 범죄기회 사전차단, 포기하는 범죄감소 효과로 진천지역 치안복지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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