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1.22 14:1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지도사 1인 1과제연구를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과제연구 수행은 국내외의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거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특색있는 과제를 발굴해 새기술을 정립·실용화하여 농업인의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인 1과제연구는 2007년부터 센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개인별 연구과제 계획을 연초에 수립해 틈틈이 연구하고 실증시험을 통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복합미생물이 수박 생장에 미치는 영향, 오이작목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편이장비 효과구명, 친환경 채소의 주요 병해충 방제구명, 포도농장 꽃매미 침입 피해 방제요령 등 11개 과제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제연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오는 26일 발표회를 갖고 과제 연구 수행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근무평점 등에 반영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등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과제연구로 정립된 실용기술은 농가에 직접 보급하는 것은 물론 책자로 발간해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