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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3 13:58: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제23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인구 확산을 위한 기념 행사를 23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금연실천가족, 금연홍보대사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금연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진천군 대한노인회 진천군 지회(회장 노태근) 주관으로 1, 2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금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자율금연거리 환경정비, 청소년 대상 금연홍보 등 금연에 기여한 금연홍보대사 허정숙 외(여 67세) 4명에 대한 군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개그맨 박준형 사회진행으로 금연결심 가족 10개팀과 진천군 공무원의 댄스팀(기획감사실 이경희 외 4명)의 댄스공연, 정보실용음악학원 원장의 섹스폰 연주, 진천 풍음 판굿놀이팀(박근범 외 10명)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을 통한 금연결심을 이웃과 주민에게 알림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전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7년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5월31일 "금연의 날" 로 지정하고 금연실천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 박풍남 건강관리팀장은 "군민의 건강을 제일 우선적으로 꼽는 진천군 군정방침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전 군민에게 차별화된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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