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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한기 농어촌에 일자리 제공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업기반시설 정비 1천여명 투입

  • 웹출고시간2010.12.07 13:5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이용대)는 정부의 친서민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비영농기인 겨울철(10년 11월부터 11년3월까지)에 실시하여 1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1차 사업기간인 8일 현재 250명이 참여하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리구역내 용ㆍ배수로 1천227km 중 상습 퇴적토사 준설구간 20km 준설, 잡목제거 및 정비보수, 소규모 시설물설치와 저수지 10개소의 상ㆍ하류부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완료하였다.

2차 사업기간인 내년 2월 말까지는 농업기반시설물 정비로 지역주민 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향후 지영농업인의 고용 및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일반적으로 개별적 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 및 보수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에 겨울철 일제정비를 통해 비영농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비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사계절 영농준비로 거듭나게 되어 농촌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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