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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환자 급증

2009년 69만7천명… 7년새 3.2배 ↑

  • 웹출고시간2010.12.09 17:4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0대 이상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최근 7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전립선 비대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 실진료환자가 2002년 21만7천명에서 2009년 69만7천명으로 최근 7년간 3.2배, 연평균 18.1%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70대가 19.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50대가 19.7%, 80대가 18.0%의 증가율로 뒤를 이었다.

진료비도 꾸준히 상승, 지난 2002년 전립선 비대 총 진료비는 589억원에서 지난해 2만2천275억원으로 3.9배 늘었고, 연평균 21.3%씩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단부담금은 2002년 396억원에서 2009년 1천536억원으로 3.9배, 연평균 21.36%씩 늘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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