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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취약계층 일자리 공급

이달 31일까지 신청자 접수

  • 웹출고시간2011.01.24 14:0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지난 19일 지역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5억4천200만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안전·시장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를 공급키로 했다.

금년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이달 말까지 현재 만 18∼7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의해 다음달 18일까지 100명을 선발해 3-6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1차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안전·시장형 사업인 구제역방역지원, 다문화이주여성 지원 등에 24명, 지역주도형 사업에 76명을 참여시켜 담장벽화 및 꽃길조성, 취약계층의 집수리, 과일체험공원 조성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역일자리에 맞는 맞춤형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2개의 사업분야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특기, 학력,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사업장에 배치하여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노인일자리 등 유사사업에 종사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1일 8시간 주3일 근무하게 되며 이들은 1일 3만8천원(교통비 3천원 포함)을 받으며 주·월차 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지역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말 까지 신청하면 된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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