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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테크노밸리 28일부터 입주 시작

충북 첫 아파트형 공장…4월 준공식
청주산단내 위치…현재 90% 분양률

  • 웹출고시간2011.02.16 17:5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28일 입주를 시작하는 세중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전경

충북지역 내 아파트형 공장 1호인 세중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8일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시행사인 ㈜세중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6천900여㎡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15층(연면적 3만9천800㎡) 규모로 지은 세중테크노밸리가 오는 28일 입주를 시작, 4월 초 준공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세중은 모두 202개 호실에 110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으로 현재 98개 업체와 입주 계약을 마쳐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입주 업체는 청주 업체가 78개 업체로 가장 많고 청원군 12개, 외지 업체 7개 등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IT 등 첨단업종 위주의 벤처·유망기업들이 입주한다.

특히 이 건물은 초고속 정보시스템과 입주 회사 전용 회의실, 층별 휴게시설 등 다양한 업무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업체와 주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편의점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시에서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70%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 혜택이 많아 잔여 물량 정도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첨단업종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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