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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6 17:3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충북 지역의 경제 활동 인구와 취업자가 전년보다 늘었으며, 실업자는 감소해 고용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충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중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1.2%)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7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1.5%)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6.3%로 0.2%p 상승했다.

그러나 가사나 통학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5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0.7%)이 증가했다.

취업자는 6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천명(2.5%) 많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1.7%), 여자는 28만6천명으로 1만명(3.6%)이 각각 늘어났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직, 농림어업직은 감소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 사무직,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각각 증가했다.

1월중 실업자는 1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천명(23.8%)이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49.7%) 감소한 반면, 여자는 11천명으로 2천명(25.3%) 많아졌다.

1월중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2.1%로 전년동월대비 2.0%p 하락, 여자는 3.7%로 0.6%p 상승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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