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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1 13:4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중·고교의 영어·수학 과목 수준 별 이동수업을 확대키는 것과 함께 이동수업을 위한 인턴교사 100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수업은 우·열반 등 2개 반 정도로 편성돼 있던 것을 심화,기본,보충 등 3개 수준으로 세분하는 것이다. 심화학급에서는 도전적인 학습으로,기본학급에서는 협력학습 중심으로,보충학급에서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도록 운영된다. 특히 하위 집단에 속한 학생들이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학급 인원을 축소하고 상담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과목 별 총점이나 여러 과목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준별 학급을 편성하는 것은 금지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에 맞춰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명의 이동수업 인턴교사를 채용하는 동시에 학교 내 여유교실을 재구조화해 교과교실로 활용토록 하고,신설 학교는 교과교실 확보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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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