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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8 20:3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오세만)가 지난 14∼21일 중 지역 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업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충북지역 기업들의 2월 업황BSI는 제조업(1월 87→2월 85)과 비제조업(75→69)이 각각 전월보다 2p, 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업황은 대체로 2월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높아 업황전망BSI가 제조업 89와 비제조업 73으로 모두 2월보다 높게 전망됐다.

제조업은 업종별로는 영상음향통신과 고무플라스틱 등에서는 개선 의견이, 음식료품, 화학, 비금속광물 등에서 부진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을 제외한 건설업과 운수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부진을 체감하는 업체가 전월보다 증가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30%), 내수부진(11%), 인력난·인건비 상승(10%), 불확실한 경제상황(10%)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비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가격 상승(15%), 경쟁심화(14%), 내수부진(14%), 자금부족(12%) 등의 순으로 경영애로 사항을 지적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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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