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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에 96억원 투자

이달 1차 사업에 사회적 취약계층 1천549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1.03.01 20:3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올해 국비 48억 원, 지방비 48억 원 등 96억원을 들여 도내 12개 시·군에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등 안정적·시장지향형 일자리사업 4개 유형과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4개 유형 등 총 8개 유형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도는 1차 사업이 시작되는 2일부터 중소기업 취업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문화공간·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청년일자리사업에는 청년미취업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주민 5천384명은 도내 238개 사업장에 배치돼 하루 3만5000원의 급여와 4대보험·유급휴일·연차유급휴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당초 이번 1차 사업의 신청인원 규모가 지난 해 수준인 3천여명 정도로 예상됐지만, 12개 시·군에서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5천384명이 신청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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