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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 3만8천명 육박

청주지역 지난해 1천28억 지급…전체 지원금의 73%

  • 웹출고시간2011.03.01 19:1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직장을 잃어 실업급여를 받은 수급자가 충북도내에서만 3만8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직한 근로자의 재취업활동을 위해 지원한 실업급여액은 모두 1천28억5천600만원에 달했고, 수급자는 3만7천973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실업급여 수여액은 평균 270만원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충북지역에 지급된 전체 고용지원금 1천408억7천만원 가운데 73%가 실업급여로 충당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급여에 이어 많이 지원된 고용지원금은 고용안정사업분야의 모성보호급여 87억7천만원, 직업능력개발사업분야의 재직자 훈련비 72억8천만원, 실업자훈련비 65억1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4억7천만원)과 취업기능확충사업(4억1천만원) 등은 다른 사업에 비해 지원규모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고학력 청년구직자의 취업 알선을 위해 올해 연중사업으로 '충북 청년스카웃'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인재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우량기업 상세 DB를 구축해 도내 대학과 취업관련 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우량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공조체체 구축을 위해 지난달 9일 충북도, LG화학, 유한양행, 충북대, 충주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관 취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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