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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7 16:3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조기집행과 원부자재 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자금수요 증가에 따른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와 함께 원자재가격상승에 따른 운전자금 소요가 증가되는 상황에서, 구제역, 폭설, 리비아 등 중동지역 혼란 및 저축은행 영업정지 등 급변상황으로 인해 관련 중소기업의 갑작스러운 자금애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자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정책자금(3.2조원)의 60% 이상인 2조원과 신기보 보증(54.2조원)의 55% 이상인 30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협약보증을 통해 지역신보 보증한도를 7천억원 확대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전자금 소요 증가에 대응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원자재 공동구매자금 지원을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지방청과 중진공, 신기보, 지역신보 등을 통해 현장의 여건을 파악하는 한편, 민간은행의 대출동향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위원회(5월 예정)를 통해 올해 중소기업대출계획(28조원 순증)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키로 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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