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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선2기1년결산-증평산단100%분양최대 성과

‘홍삼포크’지원 등 농가 소득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07.07.04 07:4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유명호 증평군수는 취임 1년 동안 ‘꿈과 희망의 도시 변화하는 증평’이란 군정목표 아래 증평지방산업단지 내에 국내 유수의 우량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각종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 등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균형발전 기반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 수립안에 증평군 2대 전략을 반영시켰고, 사통팔달의 기간망 구축과 30억원이 투입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2천828가구 규모의 송산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과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했다.
또 증평읍 내성리 도시계획도로와 남부우회도로 건설, 상그린권역개발, 율리 웰빙타운 조성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2005년부터 3년간 모두 84억3천500만원의 균특예산을 확보, 지역활력회복을 위한 신활력사업(3개 테마)을 본격 추진해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지역균형발전기반 구축을 공고히 했다.

◇국내 유수기업 유치
증평읍 미암리에 986억원을 투입,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한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을 활발히 추진, 자산규모 1조 2천억원의 SK케미칼(주)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주)롯데브랑제리, 한국철강(주) 등 우량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증평산단이 100% 조기분양됐다.
이에 따른 민자유치사업 1조원 시대 개막과 더불어 21세기 성장동력산업을 이끌어갈 경제특별도 충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했고, 기업유치에 대한 자신감과 쇄도하는 우량기업 입주문의는 제2 산업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함께하는 복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다가오는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 증평읍 내성리 일대에 노인복지회관과 노인전문요양시설,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등 보건복지타운을 2008년까지 완공 목표로 맞춤형 노인고령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자가와 무료임대 거주 수급자 집수리 등 저소득층 생활보장사업과 장애인 생활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암지구 보강천 일대에 자연형 하천정화사업과 자연 친화적인 군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도심의 하수관거민자사업(BTL)을 조기 완료해 쾌적한 도시기반을 갖추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맛나는 농촌정주기반 조성
인삼 최적재배지라는 기후.지역여건을 배경으로 인삼을 대표작물로 하는 틈새농업에 승부를 걸고 지리적표시제 추진, (주)농협고려인삼 본사이전 등을 통한 제2의 인삼군 도약을 도모했다.
홍삼부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돈육 홍삼포크를 증평의 대표먹거리로 하는 바이오자원의 산업화와 상품화 지원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와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고 농가소득증대에 힘썼다.
◇군정자치역량 발휘
지난해 행정부문 중앙평가 결과 신활력사업 추진평가와 전자정부평가, 행정혁신평가, 정보운영실태평가 등 11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평가돼 11억4천3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았다.
도단위 평가에서는 민원행정종합평가, 국정시책합동평가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시상금 7천900만원을, 개인단위 연구과제발표 4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차지해 4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유명호 군수는 증평군의 자치역사가 일천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가 10년간 이룬 것들을 단기간에 압축행정으로 추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조기성과를 원하는 주민들이 군정사업 추진에 대해 100%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벌여논 각종 사업이 하나 둘 마무리되면 명실상부한 지자체로 전국에서 으뜸군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증평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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