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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관리 이렇게

외출 삼가고…손발 자주 씻고
농수산물은 충분히 씻어 섭취

  • 웹출고시간2011.05.01 19:2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1일 오후 현재 충북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400㎍/㎥ 안팎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올해 들어 최악이다.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발생한 미세 모래 먼지로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방방재청 황사 대처 요령에 따르면 황사특보가 발효되면 각 가정은 일단 창문부터 닫아야 한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삼가야 한다.

외출할 때는 보호안경과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입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뒤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물도 가급적 자주 마셔야 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과일·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씻은 뒤 섭취해야 한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주고, 황사에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이롭다.

감기와 안질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게 현명하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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