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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4 01: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5월 500여 명의 객실 승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 3월 500여 명의 객실승무원을 뽑은 데 이어 5월에 500명을 추가로 채용키로 했다.

대한항공이 한 번에 500여 명 규모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500 여명의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올해 총 1천500 여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천150명 대비 30% 증가한 1천500여 명 규모의 객실 승무원을 대거 채용하는 것은 A380 차세대 여객기 5대를 포함, 16대의 신형 여객기를 올해 도입하는 등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조치다.

이달 진행되는 500여 명 규모의 채용은 경력과 신입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서는 경력 승무원인 경우는 오는 19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m)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신입 승무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대한항공은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신입 객실여승무원을 포함해 50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숫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한 번에 객실승무원을 500여 명 규모를 채용하는 것뿐 아니라 경력 및 신입 승무원을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천명, 2009년 980명, 2010년 1천150명 등 매년 1천여 명 수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남자 객실승무원 80명을 15년만에 뽑은 바 있다.

5월 현재 대한항공은 총 106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 객실 승무원은 총 5천750명이다.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인원 규모를 신형 항공기 도입에 맞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승무원뿐 아니라 대졸 공채, 인턴 정비사, 운항승무원 등 2천7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시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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