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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맞춤형 '구인·구직 메카로'

개소식 이후 월평균 2배로 증가

  • 웹출고시간2011.05.17 18:5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개소식 이후 4월 한달간 구직등록자가 63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구직등록자 20명의 3배, 올 1~3월 월평균 구직등록자 35명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알선, 기업현황 정보 등 각종 일자리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종합센터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인력시장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등으로 각종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센터개소 이전에는 건설일용직 구직자가 대부분으로 상용직 취업이 미미했으나 개소 이후 시설이용자의 10%정도가 상용직 구직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전화상담도 하루 30~40여건으로 늘어났으며, 여성구직자와 50~60대 상용직(정규직·비정규직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도 늘고 있다는 것.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청주시 인력관리센터 활용돼 왔던 건물을 1억5천만원을 들여 상당구 수동 442-9에 부지면적 334㎡, 건축면적 480㎡, 지상3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근로자 대기실을, 2층은 구인구직 만남의장, 제1교육장, 3층은 제2교육장(회의실) 등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시 고용지원담당은 "좋은일자리 e-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10월중으로 완료되면 청주시의 일자리 지원 및 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게 되며, 각종 일자리 정보의 통합관리로 고용창출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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