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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국회의장회의 폐회

홍재형 부의장 "세계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 평가

  • 웹출고시간2011.05.22 13:4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 부의장이 지난 20일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환송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서울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회의가 지난 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폐회됐다.

각국 의장들은 이날 사흘간의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국제사회에 원자력 안전기준을 재검토하고 대테러 공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을 촉구하는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 테러리즘, 초국가적 조직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강화 방안도 담겼다.

의장들은 선언문에서 최근의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언급한 후 국제사회에 기존의 원자력 안전기준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UN의 기본원칙과 체계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기초로 테러와 해적행위를 포함한 새로운 안보위협에 맞서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고 최빈국에 관련 기술과 재정 지원에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선언했다.

국회 홍재형 부의장은 이날 환송사를 통해 "세계의회 지도자들의 우정과 열정 덕에 서울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공존과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은 세계 의회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차기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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