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11 하계 근로학생 모집

이달 10~24일까지 2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1.06.07 12:1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하계 방학기간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전한 직장·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도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근로활동 접수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년제 이상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 중 20명을 선발하고, 2010년 실시자와 휴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학생 선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우선 선발하고 7월 5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부족인원에 대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 5일 근무를 하며 군청 실·과·사업소와 읍·면사무소에서 주로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담당하며, 이번 근로 활동에서 84만원(3만5천원/일)의 학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직장 생활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 근로 학생 모집은 해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 폭넓은 사회경험과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버는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도 예년과 같이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계 학생근로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s21.go.kr)를 참고하거나 행정과(전화 871~ 30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