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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 본격 가동

간호사회, 취업상담·알선 등 의료현장 복귀 도와

  • 웹출고시간2011.06.08 13:5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출산과 육아로 노동시장을 떠났던 유휴간호사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가 개설돼 희소식이 되고 있다.

충북도간호사회(회장 김봉숙)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5월 재취업전담센터를 설치하고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에게 재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경력단절이 오래된 간호사들은 재교육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즉시 투입이 가능한 간호사들에게는 개인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소개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서 재취업교육과정은 간호사 보수교육으로 인정받게 된다.

충북도간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에서 우수한 유휴간호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산과 육아로 노동시장을 떠났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홈페이지(www.chbnurs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43-265-157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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