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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1 22:0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구직자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17일 옥천군여성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2011년 옥천군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관내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리를 꾸리고 있다.

올해는 관내 15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60명의 직원을 구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면접과 지문적성검사, 취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에 앞서 15일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는 '조직문화의 이해'라는 특강(오경숙 본부장)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교육(이수미 취업설계사) 실시 후 설명회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수료증을 받은 자는 교육과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관리의 대상이 된다.

특히, 여성채용 희망 기업에게는 기업교육 강사파견, 여성근로자 직장적응지원, 추천 여성 채용시 1인당 6개월까지 월50만원씩 지원된다.

옥천군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기업과 함께하는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 이 행사는 구직자과 기업의 인식변화 유도로 여성친화적 고용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여해 20여명이 직장을 갖게 됐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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