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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권 핵심 경제 중심지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후보 공약 토론회

  • 웹출고시간2007.12.03 22:2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3일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대선 토론회에서각당참석자들이공약을발표하고있다.

ⓒ 강신욱
17대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과 후보들의 충북지역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일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2007대선 정당·후보 지역공약 유
권자 대토론회를 갖고 각 정당의 공약과 이를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영민 대통합민주신당 충북선대본부장이 밝힌 충북지역 공약을 보면 통합신당은 충북을 중부권 핵
심 신성장지역, BT·IT의 메카, 내륙교통·물류중심지로 육성하기로했다.

통합신당은 이를 위해 충북 혁신도시를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중부권과 충북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충북을 21세기 첨단산업의 동북아 허브로 조성하기로 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동북아
BT산업 허브 육성,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허브 구축, 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인선 민주노동당 충북선대본부장은 일하기 좋은 충북, 노후 걱정 없는 충북, 의료비 걱정 없는 충
북을 강조하고 중소상공인 지원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을약속했다.

이강길 충북선대본부장이 밝힌 창조한국당 충북 공약은 황해안시대의 경제중심 중부경제권, 지역이 골고루 행복한 중부경제권이다.

박종호 이회창 무소속 후보 충북연락소 고문협의회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첨단기술을 갖춘 경제
도 충북, 중부내륙 물류거점 추진, 청주를 교육특구로 지정해 교육혁명의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밝혔
다.


/ 강신욱기자
myway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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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