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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고용 미스매칭' 해소 팔 걷었다

오는 29일까지 기업·취업 희망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1.07.13 20:1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용과 취업의 미스매칭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테크노파크가 이를 해소키 위해 팔을 걷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13일 취업 연계형 고용지원사업의 대상 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동시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고급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위해 시행된다.

프로그램은 '인턴십'과 '우수 기술 인력 지역 정착 지원 사업' 등 두가지로 운영된다.

'인턴십' 제도는 대학 졸업자가 도내 기업에 취업할 경우 취업생에게 월 50만원씩, 기업의 멘토에게는 월 30만~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원하는 제도다.

또 '우수 기술 인력 지역 정착 사업'은 석·박사급 인력이 도내 기업에 취업할 경우 월 100만원씩 12~24개월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TP는 오는 29일까지 우수기업과 취업희망자를 모집하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과 인력을 확정·매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www.cbtp.or.kr·043-270-2252)으로 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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