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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8 01:0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의 혈액보유량이 부족현상을 보여 긴급환자 등의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JC충북지구(회장 박한석)가 헌혈 캠페인에 나서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JC충북지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안길에서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 슬로건에 걸맞게 행사 때마다 10여명의 회원들이 홍보에 나서 지역사회의 혈액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충렬 JC충북지구 사무차장은 “언론을 통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개발’이라는 JC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과 어깨띠를 자체 제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헌혈자의 57.2%가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같은 헌혈자 편중현상으로 인해 방학기간이면 혈액부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강화된 문진으로 인해 적정재고량인 5일분은 물론 1일분도 보유하기가 힘든 상태여서 병원에 혈액을 정상적으로 공급하지 못해 수술이 지연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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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