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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소외이웃 기쁨 두배

인터넷·기기 활용·무료 컨설팅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07.04.10 23:4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한 기업이 전문기술봉사단을 조직,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교육 실시 등 봉사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충북본부는 IT소외계층을 포함한 도민의 IT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IT분야 전담 봉사활동 조직인 ‘IT서포터즈’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IT서포터즈는 PC나 IT관련 자격보유자 등 KT내 기량 우수자를 선발해 8주간의 기본소양교육, IT활용교육, 강의능력, 진단능력 등을 집중 교육시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적인 강의기법을 갖췄다.

주요 활동내용은 IT의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인터넷과 IT기기 활용 지원, 맞춤형 IT교육, 영세 소매점에게는 IT기술 무료 컨설팅 등으로 도민들에게 IT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또 공인인증서나 인터넷 뱅킹처럼 방법을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서비스, 컴퓨터의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치료, PC의 최적화 등 개개인의 IT활용분야도 교육·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T는 IT분야 전담 봉사활동 조직인 “IT서포터즈”를 전국 26개 권역 단위로 배치 운영하며, 향후 1천여 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T충북본부 관계자는 “IT 서포터즈는 KT의 특화된 IT활용지식과 기술을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기부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존의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IT 교육 및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1577-008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it0080.com)를 통해 신청하면 KT고객은 물론 타사 고객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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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