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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채비빔밥 서울 나들이

9일 가락시장서 5천명분 만들 예정

  • 웹출고시간2007.06.07 16:0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리산 별미인 산채비빔밥이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7일 충북 보은 속리산관광협의회와 음식업협회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 개장 22주년을 맞아 오는 9일 마련하는 ‘푸른 축제(9~10일)‘에 초대돼 5천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비빔밥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속리산가을한마당축제에서 수 천명분 비빔밥을 만들때 쓰던 대형 그릇(지름 3.3m, 높이 1.2m)과 식기류 등을 당일 새벽 대형트럭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비빔밥을 만드는 데는 80㎏짜리 쌀 8가마와 취나물,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 12가지 산나물 3.5t 들어간다.

이들 재료는 가락시장 상인회부터 제공받아 8일부터 속리산 일대 음식점에서 데치고 볶을 예정이다.
황교연(54) 속리산관광협회장은 "속리산의 맛깔스런 비빔밥을 만들어 즉석에서 서울시민과 상인들에게 맛뵈일 예정"이라며 "이번에 만드는 비빕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기록인증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2003~2005년 속리산가을한마당축제 때 속리산 천황봉 높이(1천57m)나 충북서 열린 전국체전에 걸린 메달수(2천810개)에 해당하는 1천57~2천810명분 비빔밥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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