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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 실업자 늘었다

전년 동월대비 5천명 증가…남성취업자↓ 여성취업자↑

  • 웹출고시간2011.08.10 18:5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충북 지역의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취업자는 줄고 여성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명(33.6%)이 증가했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46.1%), 여자는 9천명으로 2천명(21.1%)이 각각 늘어났다.

7월 중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2.5%로 전년동월대비 0.8%p, 여자는 2.7%로 0.4%p 각각 올랐다.

지난달 충북의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인구)는 12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천명(1.2%)이 많아졌다.

경제활동인구는 79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1.5%)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3.2%로 0.2%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0.3%), 여자는 34만2천명으로 1만1천명(3.2%)이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9%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한 반면, 여자는 53.8%로 1.1%p 올랐다.

취업자는 7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0.9%)이 늘었다.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5%)이 감소했고 여자는 33만3천명으로 9천명(2.7%)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11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3.7%), 광업제조업은 15만3천명으로 5천명(3.4%)이 각각 증가한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0만명으로 3천명(0.5%)이 감소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4천명(7.3%),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는 2천명(0.8%) 각각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천명(0.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천명(4.5%)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직은 15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1.8%), 기능·기계조작 단순노무직은 27만7천명으로 3천명(1.0%)이 각각 감소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2만4천명으로 3천명(2.2%), 사무직은 10만4천명으로 7천명(6.8%), 농림어업직은 10만9천명으로 3천명(2.7%)이 각각 늘어났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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