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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덕벌 예술의 거리로 조성

남문로는 한복문화의 거리

  • 웹출고시간2011.08.22 20:0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안덕벌과 남문로, 수동 등이 오는 11월 말까지 각각 예술의 거리와 한복문화의 거리, 인쇄 문화의 거리 등으로 거듭난다.

청주의 고·근·현대의 문화 아이콘을 연결하는 지역문화 탐방로 구축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청주 동부 지역에 지역문화와 예술적 활동기반을 바탕으로 한 특화 거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시는 22일 시청 2층 소회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주 동부지역 문화탐방로 '(가칭)하냥길'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 △(가칭)안덕벌 예술의 거리 및 (가칭)남문로 한복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 △충북도지사 공관 주변을 중심으로 한 문화체험 길 조성계획 기본 구상 △(가칭)수동 인쇄문화의 거리 거리 조성 계획 등이 보고됐다.

컨설팅 책임을 맡은 이길환 청주대 문화산업디자인혁신센터 부센터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추진상황과 향후 각 사업별 추진 일정 등을 보고한 뒤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토문화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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