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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활동"

MB, 방문···중부권 광역관광벨트 등 5대 공약

  • 웹출고시간2007.12.09 22:5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후보등록 후 지난 7일 처음으로 청주를 방문, 충북선대위 관계자 2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마감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절대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당초 성안길에서 거리유세에 나서기로 했으나 경호팀이 테러 위험성을 들어 거리유세 취소를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로 대체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BBK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흔들림없는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적은 이기지 않았느냐는 안일한 생각”이라며 “아직도 음해공작이 끝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선거마감까지 오만한 생각을 하지 말고 행동 하나하나를 후보와 관련짓는다는 것을 의식해 늘 낮은 자세로 임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한편 한나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의 5대 충북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동북아 BT산업의 허브 육성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허브 구축 △글로벌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및 연계벨트 구축 △중부권 광역관광벨트-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청주국제공항의 물류공항 기능 확대를 약속했다.


/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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