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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5 17:2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항공이 A380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하반기 객실승무원을 대거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5일 상반기 1천여명의 객실승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한 데 이어 이달에도 330명의 객실승무원을 추가로 뽑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객실 여승무원은 국제선 300명, 국내선 30명 등 총 330명이다.

지원서는 5일부터 16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m)에서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550점 이상(국제선 객실승무원) △교정 시력 1.0 이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체력검사,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천명, 2009년 980명, 2010년 1천150명 등 매년 1천여명 수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해 왔다.

올해는 지난 2~3월 500여명, 5월에 500여명 등 상반기에만 1천여명을 이미 채용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채용하는 330명을 포함 올해 전체적으로 사상 최대 객실승무원 채용 규모인 1천5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사업량 증가에 따라 객실승무원뿐 아니라 대졸 공채, 인턴 정비사 등 2천700여명을 채용하겠다"며 "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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