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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9 16:0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5일 충북대에서 열린 KT&G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메이크업 지도를 받고 있다.

KT&G(사장 민영진)와 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30개 대학교에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KT&G 및 한국인삼공사의 채용 정보와 취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채용 라운지(Lounge)' 및 KT&G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상콘서트'로 구성됐다.

'채용 Lounge'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취업 관련 상담은 물론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코디에 관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현장에서 촬영된 이력서 사진을 즉석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상상 콘서트'는 KT&G 직원들이 참여하는 밴드 및 댄스 공연으로,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동문 선배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입사 관련 조언도 받는다.

김진한 KT&G 인사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컨설팅을 받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열정적이고 젊은 마인드를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KT&G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용설명회는 2011년도 공개채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선발 인원은 총 200여명 가량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 말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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