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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인 들여다보기 - ⑦전직 의향

스포츠 기자 36% "개인사업 희망"

  • 웹출고시간2007.12.17 22:5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언론사 이외의 다른 직장으로의 전직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오프라인매체 기자의 25.5%가 전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매체 기자들의 전직 의향은 43.3%로 더 높았다.

소속매체 유형별로는 스포츠지 기자들이 가장 높았는데, ‘대체로 많은 편이다’(41.2%) ‘매우 많다’(23.5%) 등 64.7%가 전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지방일간지(30.3%), 경제지(30.3%) 기자들의 전직 의향도 비교적 높았다.

전직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만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직종을 알아본 결과, 오프라인매체 기자들은 ‘대학이나 연구직’과 ‘전문직’이 각각 28.6%, ‘개인사업’이 16.5%로 나타났다.

온라인매체 기자들은 ‘전문직’(30.8%), ‘대학이나 연구직’(23.2%), ‘일반기업체 근무’(19.2%)의 순이었다.

희망 직종을 소속매체 유형별로 세분하면, 중앙일간지 기자들은 ‘전문직’(39.2%)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원했고, 경제지 기자들은 ‘대학이나 연구직’(40.0%)을 더 선호했다.

스포츠지 기자들은 ‘개인사업’(36.4%)을 희망하는 기자가 많았고, 지방일간지 기자들은 ‘개인사업’(36.4%) 희망자가 많았다.

지방일간지 기자들은 여러 직종에 걸쳐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재단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오프라인 매체 기자 907명을 표본조사했고,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3.3%다. 출처는 ‘한국의 언론인 2007’.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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