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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시간제 일자리는 없나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 실적 조조
충주노동청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키로

  • 웹출고시간2011.09.28 19:3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지청장 박명순)에 따르면 관내 사업장 중 총7개 사업장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 선도기업에 선정돼 총 54명을 채용할 수있으나 현재 9.2%인 5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는 것.

이같은 원인은 기존 고용시장이 정규직 위주로 고착돼 빚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육아기 여성,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은퇴를 준비하는 고령층 등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노사발전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은 후 근무체계개편, 새로운 시간제직무개발 등을 통해 시간제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제 근로자(주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를 새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새로 고용된 시간제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 한도로 임금의 50%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충주지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반듯한 시간제일자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도기업을 발굴함은 물론 시간제 일자리 수요 업체와 근로자(경력단절 여성, 이주여성, 야간대학생, 장애인 등) 및 관련 단체 등과 연계, 시간제일자리 구직자 DB구축, 기존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 및 적중 알선을 시도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이달말까지 노사발전재단에 우편(방문) 또는 온라인(www.ei.go.kr)으로 접수할 수 있고, 기 승인된 선도기업에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워크넷(www.work.go.kr) 회원가입 후 소정의 절차에 따라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고용센터(취업지원팀: 043-850-4007, 기업지원팀: 043-850-405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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