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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2 15:2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지난 9월 중 실업률이 2.4%를 기록, 지난해 9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1년 9월 중 충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도내 실업자 수는 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18.2%) 증가했고, 실업률도 2.4%로 지난해 9월 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실업률은 6.7%로 지난해(4.6%)에 비해 2.1%포인트나 높아졌다.

특히 남자 청년실업률은 7.4%로 지난해의 4.0%에 비해 3.4%나 높아져,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9월 중 취업자는 7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가 7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늘어 실업률이 높아졌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1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광공업은 14만6000명으로 4000명 각각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과 기타 서비스업은 49만5000명으로 5000명 늘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4000명, 사무직은 4000명 각각 줄었으나 서비스·판매직은 2000명, 농림어업직은 2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5000명 각각 늘었다.

취업자 중 임근근로자는 5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줄었고, 비임금근로자는 5000명 늘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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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