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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충북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

충북지회 사무국 내 설립…구인구직 알선·고용 창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1.11.06 19:1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현)는 6일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현판식)을 7일 오전 11시30분 이노비즈협회 사무국(충북중기청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지원센터는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사무국 내에 설립하고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센터는 구인구직 알선은 물론 고용 창출과 관련 정부와 지자체 위탁사업,중소기업 인사노무관리 체계화 지원 등 지역특화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앞서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충북지방중소기업청,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 등과 특성화고 고졸채용 활성화 및 중소기업발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교육 과정 개발 참여, 직업 체험과 현장 실습 협조 등 일자리 창출의 기초가 되는 우수 인력 육성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김진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도내 우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유망 중소기업 채용을 통해 인력난과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력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며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정부 고용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돕고 더욱 차별화된 맞춤형 민간 서비스를 제공해 성과를 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현재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또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인증하고 있으며 전국 1만7천여개 인증기업이 있고 도내에는 50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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