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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노동조합 17대 위원장 이성규 당선

안정속의 개혁 주제로 상생발전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1.11.22 13:5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1일 실시한 한일시멘트 17대 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이성규(45·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한일시멘트(주) 노동조합 17대 위원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성규 후보는 51.3%를 차지, 48.6%를 얻은 기호 2번 이형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는 1차에서 4명의 후보가 겨뤄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가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규 위원장은 선거기간동안 '안정속의 개혁'을 조합원들에게 호소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이성규 위원장은 당선인사에서 "위원장으로 선택해 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7대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을 개선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이 위원장은 부인 이연미(43)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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