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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2 14:4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캠코는 22일 신용회복기금 업무 개시 3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사 70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가 운영하는 '신용회복기금'이 서민경제 안전판으로 정착하고 있다.

캠코는 22일 지난 2008년 12월 기금 업무 개시 이후 3년간 바꿔드림론, 채무재조정, 소액대출 등을 통해 32만 여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신용회복기금 업무개시 3주년을 맞아 22일 역삼동 본관 12층 강당에서 '신용관리교육' 출범식을 갖고 종합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사는 지난 1997년 국내 처음으로 공적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도입했고 2003년 카드대란시 배드뱅크 운영을 통해 140만명 이상을 지원하는 등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신용회복기금을 더욱 활성화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용관리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정부 출범과 함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캠코에 설치된 신용회복기금은 현재까지 총 32만 8천명에게 약 2.1조원을 지원했고 140만명에 대해서는 자활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신용회복기금은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채무불이행자를 위한 분할상환지원(채무재조정)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 두배로 희망대출) △일자리 지원(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 등 국내 유일의 종합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첫 신용관리교육에는 공사 채무자는 물론 신용취약계층에게 전달교육을 하게 될 사회복지사 등 약 70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제도 소개 등을 실시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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