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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6 17:0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5월 파업·직장폐쇄 등으로 노사 갈등을 빚은 충남 아산 유성기업에 26일 과태료 10억원을 부과했다.

노동청은 근로감독 결과문을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10일 동안 23명의 감독관을 투입해 유성기업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한 결과 7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며 "10억원의 과태료와 함께 관련자를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유성기업은 해고·출근 정지자의 노조사무실 출입을 정당한 사유없이 제한하고,장기 근속자 포상을 일부 미실시하는 등 노조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했다. 이와 함께 △주당 12시간을 초과한 연장근로 시행 △상여금 일부 미지급 등의 근로기준법 위반 △산업재해 발생 보고 누락 △방독 마스크 미지급(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을 적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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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