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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생산직 하루 임금 6만1천964원

1년전보다 7%상승…10년전보다 2.1배 올라

  • 웹출고시간2011.12.26 19:3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평균 임금(일급) 추이

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하루 노임은 6만1천964원으로 지난해 5만7천884원보다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전과 비교해 2.1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1천200개업체(종사자 20인~299인)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생산직 중 보통인부 일급은 5만7천859원, 작업반장은 7만8천307원, 제품출하공은 6만2천934원, 제품검사공은 5만6천312원, 물품포장공은 5만4천855원이었다.

품질관리공은 6만4천574원, 부품조립공은 5만6천671원, 기계정비공은 7만5천906원, 용접공은 7만387원, 프레스공은 5만7천236원이다.

일급 상위 직종은 컴퓨터H/W 기사는 9만8천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컴퓨터운용사가 9만6천200원, 컴퓨터 S/W기사는 9만2천502원, 품질관리사는 9만2천449원, 현도사는 9만2천370원이었다.

하위 직종은 사지공이 4만2천999원, 스냅공이 4만5천204원, 가위절단공이 4만6천423원, 호닝공이 4만6천445원, 오바로그공이 4만7천172원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생산직 직종별 노임이 10년 전인 2001년에 비해 2.1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는 평균 하루 노임이 2만9천445원이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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